[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워싱턴 vs 애틀란타
▶지오 곤잘레스 vs 마이크 폴티네비치
홈팀 워싱턴의 선발로 등판하는 지오 곤잘레스는 최근 등판한 7경기를 4승 2패로 마무리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시카고컵스전을 6.0이닝 1실점, 세인트루이스전을 7.0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었지만, 팀의 득점지원이 없어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애틀랜타와 맞대결에서는 5.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상대전적에서도 최근 10경기 2승 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원정팀 애틀란타의 선발로 등판하는 마이크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지난 1일 오클랜드전에서 8.0이닝 1실점으로 시즌 최다 이닝과 함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워싱턴과 맞대결 성적에서는 4경기 등판해 1승 1패 6.14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며 다소 열세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등판해 6승 1패로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오늘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워싱턴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타선이 살아난 모습이고, 경기 후반 추가 실점을 줄이며 불펜의 안정감이 높아졌다. 반면 애틀란타는 휴스턴에게 10-4,16-4의 대패를 당하며 대량 실점경기의 빈도수가 높아졌다. 최근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지오 곤잘레스를 앞세워 워싱턴이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선발 선수 정보
-지오 곤잘레스(워싱턴N) 시즌 성적: 7승 3패, 평균자책점 2.77
-마이클 폴티네비치(애틀란B) 시즌 성적: 6승 5패, 평균자책점 3.83


▶ 해외배당 분석과 레모니즈 유저 빅데이터 흐름

국내 프로토 배당은 워싱턴 승 1.36배, 애틀란 승 2.27배로 발표됐다. 해외 배당은 워싱턴, 애틀란 각각 1.61배, 2.45배다. 전체 예측에서는 정배당인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하는 투표 비율이 더 높았다. 전체 유저의 72%가 워싱턴의 승리를, 28%가 애틀란의 승리를 예상했다.
반면 MLB 예측 적중률 최상위권 그룹의 경우, 역배당인 애틀란타의 승리를 예측하는 유저 비율이 더 높다. 해당 그룹의 60%가 애틀란타가 워싱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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