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나란히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팀의 리드오프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노마 마자라(좌익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쥬릭슨 프로파(유격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조이 갈로(1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앤드류 캐쉬너다.

황재균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황재균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5번 타자 겸 3루수로 나섰다. 황재균은 이 경기서 6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고키스 에르난데스(중견수)-브랜든 벨트(1루수)-헌터 펜스(우익수)-버스터 포지(지명타자)-황재균(3루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오스틴 슬래터(좌익수)-닉 헌들리(포수)-켈비 톰린슨(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타이 브락이다.

한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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