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LA 다저스 류현진이 부상 부위 추가 검진을 받는다.

'MLB.com'과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4일 뼈 스캔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말 그대로 '추가 검진'이다. 상태 악화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더 확실히 선수의 상태를 살펴보려는 것이다. 류현진이 발에 통증을 느끼지만 '더 나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부상자 명단(DL)에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6월 29일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경기 후 엑스레이를 통한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다.

부상과 추가 검진으로 인해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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