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은 탬파베이 레이스에 역전패했다.

김현수는 7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팀이 4-6으로 끌려가던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경기에 출전한 김현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34로 내려갔다.

한편 볼티모어는 9회 동점을 허용한 후 10회초 스티븐 수자 주니어에 3점 홈런을 내주며 무너졌고, 결국 4-6으로 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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