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 미네소타 트윈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홈팀 보스턴의 선발로 등판하는 크리스 세일은 최근 등판한 10경기에서 8승 1패로 에이스의 품격을 증명했다. 세일은 특히 홈경기에서 7경기에 등판해 51.1이닝 16실점, 34피안타, 65삼진, 9볼넷 홈 평균자책점 2.45로 호투해 5승 1패를 거두며 완벽에 가까운 투구 지표를 기록 중이다. 세일은 올 시즌 미네소타와 맞대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실점이 다소 높았지만 삼진 10개를 잡아냈다.

원정팀 미네소타의 선발로 등판하는 호세 베리오스는 WBC이후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며 트리플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베리오스는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며 메이저로 콜 업 된 이후 8경기 등판해 7승 1패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베리오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보스턴을 상대한다.

양 팀의 선발투수 모두 훌륭한 투구 지표를 기록 중이기에 투수전 양상의 게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보스턴은 크리스세일의 등판 시 타자들의 득점지원이 약한데다가 지난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2연패 중이다. 반면 미네소타는 클리블랜드를 스윕하며 3연승을 기록해 기세가 올라있다. 이번 경기는 미네소타의 좋은 팀 분위기와 베리오스의 호투가 맞물려 미네소타가 승리 할 것으로 보인다.

* 선발 선수 정보
-크리스 세일(보스턴) 시즌 성적 : 9승 3패, 평균자책점 2.85
-호세 베리오스(미네소타)시즌 성적 : 7승 1패, 평균자책점 2.67


▶ 해외배당 분석과 레모니즈 유저 빅데이터 흐름
보스턴과 미네소타의 국내 프로토 배당은 보스턴 승 1.3배, 미네소타 승 2.46배로 발표됐다. 26일 진행된 중간 투표에서는 전체 투표의 70%가 보스턴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상위권 예측에서는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하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 MLB 예측 적중률 중상위권 유저 그룹의 90%, 최상위권 유저 그룹의 91%가 미네소타의 승리에 예측 등록을 완료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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