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한 김현수는 팀이 2-4로 뒤진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이날 경기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하지만 후속타자의 불발로 이번에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4회초 현재 클리블랜드에 2-4로 뒤지고 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