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도묘필기'가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도묘필기'는 도굴꾼 집안의 호기심 많은 도련님 우시에와 일정 기간마다 기억을 잃는 무술고수 장치링이 고대 무덤 사모릉에 숨겨진 영생의 비밀을 파헤치는 액션 어드벤쳐 블록버스터 영화. 도굴꾼 집안에서 태어난 호기심 많은 청년 우시에는 과부묘 박물관에 갔다가 우연히 사모릉에 들어가는 열쇠를 손에 넣게 된다. 사모릉은 불멸의 삶에 대한 거대한 비밀이 얽혀있는 고대 무덤으로 우시에는 할아버지의 유품인 도묘필기에서 사모릉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고 숙부와 함께 팀을 꾸려 그 비밀을 파헤치기로 한다. 한편, 영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적힌 동판의 마지막 조각을 찾던 헨드릭스는 용병을 고용하여 우시에와 그의 숙부를 뒤쫓는다.

'도묘필기'는 예상치 못한 전개와 신선하고 기발한 에피소드로 관객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시선을 압도하는 사모릉의 스케일과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하는 시각 효과는 그 자체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중국 최고의 청춘 스타 루한과 정백연의 브로맨스 케미는 남성 관객들은 물론 여성 관객들까지 모두 사로잡으며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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