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2017년 여름 밤을 수놓을 로맨스 영화 ’내 사랑’(감독 에이슬링 월쉬)이 예고편을 20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60초 분량의 예고편에서는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샐리 호킨스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띠며 에단 호크가 밀고 있는 손수레에 타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두 배우가 서로를 끌어안고 춤을 추는 모습과 “한 쌍의 양말처럼 살아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보는 이에게 애틋함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 샐리 호킨스가 에단 호크의 발 위에 올라서서 춤추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로맨틱 감성을 선사한다. 예고편 중간중간에 나오는 “전세계를 사랑으로 물들인 로맨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카피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영화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의 사랑의 감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무삭제 사랑 예고편을 공개한 '내 사랑'은 7월 13일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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