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하루'가 '미이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하루'는 지난 19일 5만8,15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2만4,05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하루'는 개봉 직후 '미이라'를 제치고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지만, 주말에 '미이라'에게 1위 자리를 뺏겼다. 하지만 평일이 되자 다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이라'는 5만4,738명을 끌어 모아 2위로 내려갔다. 누적관객수는 329만5,588명이다. 김옥빈 주연의 '미이라'는 3만4,99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6만2,03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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