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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7일 오후 10시 30분 영화전문채널 CH CGV에서 방송된 영화 '도희야'가 화제다. '도희야'는 2014년 개봉한 정주리 감독 연출작이기도 하다.

영화 '도희야'는 외딴 바닷가 마을, 14살 소녀 도희와 영남의 이야기를 그린다. 친 엄마가 도망간 후 의붓아버지 용하와 할머니로부터 학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도희(김새론) 앞에 또 다른 상처를 안고 마을 파출소장으로 좌천된 영남(배두나)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칸영화제는 지난 2014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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