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네 타석에서 홈런과 볼넷 2개, 삼진 1개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6-5로 앞선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탬파베이 우완 불펜 체이스 위틀리를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다. 비록 타구는 우익수 정면을 향했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추신수는 타점을 추가했다.

한편 텍사스는 8회 현재 탬파베이에 7-5로 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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