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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제공 |
김현수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격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41로 상승했다.
6일 만에 선발 출장 기회를 잡은 김현수는 3회초 맞은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출격해 상대 투수 조 머스그로브의 2구째를 노렸지만,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감했다.
김현수의 방망이는 8회 폭발했다. 김현수는 8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김현수는 바뀐 투수 데벤스키와의 승부에서 초구를 적극적으로 노려 우측 담장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뽑아냈다. 김현수는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지만, 결국 홈을 밟지는 못하며 이날 경기를 끝마쳤다.
한편 볼티모어는 휴스턴에 0-2로 패배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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