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 '노장' 바톨로 콜론, 팀 연패 막아낼까
홈팀 애틀랜타의 선발은 '노장' 바톨로 콜론이다. 콜론은 직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1자책, 7피안타)으로 강판 당했다. 최근 5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6이닝 이하의 짧은 이닝만을 소화하고 있어 불펜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원정팀 피츠버그의 선발 이반 노바는 정반대의 분위기다. 노바는 시즌 성적이나 평균자책점에서 콜론보다 앞선다. 또한 직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7.1이닝 3실점(3자책, 9피안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시즌 애틀랜타와의 상대전적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만큼 시즌 5승 도전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란타는 직전 경기에서 피츠버그에 5-12로 패배했다. 만약 콜론이 오늘 경기에서 마저 짧은 이닝만을 소화한다면 애틀랜타에게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 선발 선수 정보
-바톨로 콜론(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즌 성적: 2승 4패, 평균자책점 6.38
-이반 노바(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즌 성적: 4승 3패, 평균자책점 2.63


▶ 해외배당 분석과 레모니즈 유저 빅데이터 흐름
두 팀의 국내 프로토 배당은 애틀란타 1.78배, 피츠버그 1.66배로 차이가 크지 않다. 해외배당은 애틀란타 승 2.1배, 피츠버그 승 1.77배다. 25일 오후 7시까지 국내 및 해외 배당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1차전과 2차전은 애틀란타가 승리했고, 3차전은 피츠버그가 승리했다. 이처럼 레모니즈 중간 투표 집계 결과 역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양새다. 해당 경기 예측 등록 유저의 46%는 애틀란타 승을, 54%는 피츠버그 승을 선택했다. MLB 리그 상위 5% 유저 그룹 역시 50대 50으로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상위 10% 유저 그룹의 경우 약 89%가 피츠버그의 승리를 예측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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