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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4(58타수 13안타)로 조금 하락했다.
이날 박병호는 1-4로 뒤진 6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칼렙 스미스의 4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시즌 2호포.
박병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로체스터는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한편 데릭 팔비 미네소타 사장은 21일 '파이오니어 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병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팔비 사장은 "우리는 박병호가 부상에서 회복해 좋았을 때의 타격감을 찾기를 바란다"면서 "박병호가 원하는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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