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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홈경기를 갖는다.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섰던 류현진은 4이닝 동안 8피안타 6볼넷 10실점(5자책)으로 부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 실점과 최다 볼넷을 하루에 기록했다. 최악의 등판이었다.
콜로라도전 이후 류현진의 성적은 1승5패 평균자책점 4.99가 됐다. 시즌 2승과 선발 로테이션 사수를 위해서라도 마이애미를 상대로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날 다저스는 체이스 어틀리(2루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링저(좌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애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작 피더슨(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백업 포수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를 이뤘지만, 이번에는 비교적 익숙한 그랜달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류현진이 상대할 마이애미의 선발 라인업은 디 고든(2루수)-크리스티안 옐리치(중견수)-마르셀 오수나(좌익수)-지안카를로 스탠튼(우익수)-저스틴 보어(1루수)-J.T. 리얼무토(포수)-크리스티안 콜론(3루수)-J.T. 리들(유격수)-에딘손 볼케스(투수)로 이어진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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