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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홈팀 디트로이트의 선발로 등판하는 마이클 펄머는 시즌성적 4승1패, 시즌방어율 2.54를 기록 중이다. 16시즌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된 펄머는 이번 시즌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팀은 2연패로 부진하다.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마이클 펄머의 어깨가 무겁다. 원정팀 볼티모어의 선발로 등판하는 우발도 히메네스는 시즌성적 1승1패, 시즌방어율 6.15를 기록했다. 이전 워싱턴과의 경기에서는 7.2이닝 4실점 2피홈런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연장 13회까지 진행되는 접전 끝에 데이비스의 투런으로 겨우 승리를 따내며 4연패를 마감한 볼티모어이다. 양팀 모두 불펜 소모가 심했던 만큼 불펜의 선수층이 두터운 디트로이트의 우위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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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디트로이트(프로토명: 디트로T)와의 경기에서 볼티모어(프로토명: 볼티모O)가 승기를 잡아 무승 행진의 고리를 끊었음에도 예측 투표는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디트로이트 승을 선택했다. 17일 21:00 집계 기준 예측 투표의 66%가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34%는 볼티모어의 승리를 예상했다. 경기 시작까지 약 10시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므로 투표 상황은 지속적으로 지켜보아야 윤곽이 뚜렷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초기 예측 집계 결과는 75%가 디트로이트 승을 선택했던 것을 고려한다면, 경기시간이 가까워 질수록 디트로이트와 볼티모어의 승리팀 예측 비율은 비등해질 것으로 예상해 본다. 국내 프로토 배당은 디트로이트 승 배당 1.52, 볼티모어 승 배당 1.98로 발표됐다. 해외 배당은 디트로이트 승, 볼티모어 승 각각 1.71, 2.2로 국내보다 약간 높았으며, 국내외 배당은 현재까지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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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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