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홍상수 감독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 스틸컷이 공개됐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지난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칸 영화제 방문 당시 촬영한 작품이다. 이자벨 위페르, 장미희, 정진영 등이 출연했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칸영화제를 위해 프랑스에 온 만희가 거짓말로 인해 고발당하고 해고된다. 클레어라는 선생님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가운데 만희를 알게 되고 연민을 느낀다. 클레어는 민희의 미래와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인물. 만희가 클레어를 보며 삶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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