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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리언: 커버넌트' 스틸 / 사진=20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개봉 직후 1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지난 10일 하루 774개 스크린에서 8만243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6만346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싿.
지난 9일 개봉한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 호가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온 신호를 감지하고 그곳을 탐사하기로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보안관'이 차지했다. '보안관'은 이날 696개 스크린에서 하루 6만504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71만664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한계단 상승한 수치다.
영화 ‘보안관’은 과잉 수사로 잘린 전직 형사 대호 (이성민)가 자신의 고향 ‘기장’으로 내려가 특유의 드넓은 오지랖으로 보안관을 자처하며 마을을 수호하던 중 한때 인연이 닿았었던 종진 (조진웅)이 성공한 사업가로 등장, 그때부터 마을에 마약이 돌기 시작하면서 그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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