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연승을 달렸다. 오승환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서 9-4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6이닝을 던져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선발투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타석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홀로 견인했다.

마이애미 선발 아담 콘리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르티네즈에게만 4타점을 내주며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패배를 안았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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