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올 시즌 첫 인터리그 원정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드전에서 선발로 나선다.

추신수는 9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서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내셔널리그 규정에 따르는 인터리그 원정 경기로 텍사스는 이날 지명타자 없이 경기를 치른다. 때문에 추신수도 오랜만에 원래 포지션인 우익수로 경기에 나선다.

텍사스는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좌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조이 갈로(3루수)-조너던 루크로이(포수)-마이크 나폴리(1루수)-추신수(우익수)-닉 마르티네스(포수)의 타선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닉 마르티네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은 트레버 케이힐이다. 추신수는 케이힐을 상대로 통산 9타수 5안타 3타점 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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