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대타로 출장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도 2연패했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교체출장했다.

보스턴 좌완 선발 드류 포머란츠를 맞아 선발에서 제외된 김현수는 보스턴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의 4구째 바깥쪽 높은 98마일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타석에서 물러났다.

한편 볼티모어는 2-4로 경기에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볼티모어는 16승 10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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