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보스 베이비' 외화가 박스오피스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지난 3일 하루 1166개 스크린에서 42만242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7만924명을 기록했다.

할리우드 SF 대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감독 제임스 건)는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오갤 멤버들이 외계 여사제 ‘아이샤’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실수로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다.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차지했다. '보스 베이비'는 이날 799개 스크린에서 하루 23만746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3만9691명을 기록했다.

'보스 베이비'는 어느 날 굴러들어온 아기 동생이 평소엔 앙증맞은 아기지만 알고 보니 ‘베이비 주식회사’의 카리스마 보스였고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근무 중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보안관'(누적관객수 22만8864명), 4위는 '임금님의 사건수첩'(111만1609명), 5위는 '특별시민'(120만8653명)이 기록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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