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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임즈 |
밀워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테임즈가 한국에서 뛰던 시절의 응원가와 이를 들은 밀워키 선수들의 반응을 전했다.
'에릭 테임즈 날려라~'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응원가는 테임즈가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을 당시 사용된 노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쉬운 가사로 NC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테임즈의 응원가를 들은 젯 밴디, 도밍고 산타나 등 밀워키 선수들은 쉽게 따라 부르며 흥미를 드러냈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응원가는 하루 종일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밀러파크(밀워키의 홈구장)에서도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임즈는 2014년부터 3년 동안 NC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2015년에는 정규리그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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