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광수가 영화 '탐정2' 제안을 받고 출연을 고심 중이다.

배우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스포츠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이광수가 '탐정2' 출연을 확정했다. 탐정 콤비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전편에는 없는 캐릭터다"고 말했다.

권상우, 성동일이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의기투합하는 '탐정2'는 최근 개봉한 영화 '미씽', '어깨 너머의 연인' 등을 연출한 이언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지난 2015년 개봉한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은 누적관객수 262만 5686명을 모으며 흥행했다.

'탐정2' 전편인 '탐정: 더 비기닝'은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과 강력계 형사인 노태수(성동일)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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