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행히 수술은 면할 것으로 보인다.

범가너는 지난 21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범가너는 갈비뼈와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지난 22일 범가너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범가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생애 첫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다행히도 범가너의 부상은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 언론 'ESPN'에 따르면 "범가너는 수술이 필요하진 않으며 4일에서 5일 내로 재활투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2달 정도의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바비 에반스 단장은 "우리는 범가너의 부상회복에 모든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범가너는 메이저리그 통산 100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15승을 올리며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올렸지만 올 시즌은 승리 없이 3패를 기록 중이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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