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특별시민'이 오늘(26일) 개봉하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오전 10시43분 기준으로 예매율 33.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별시민'은 이미지 관리에 능한 정치 9단인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이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같은 시각 예매율 2위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예매율 20.6%)이 차지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과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은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안재홍)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같은 시각 예매율 3위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10.9%)이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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