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지니어스’가 지난 주말, 누적 관객 2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929년 뉴욕, 유력 출판사 스크라이브너스의 최고 실력자 맥스 퍼킨스(콜린 퍼스)가 모든 출판사에서 거절당한 작가 지망생 토마스 울프(주드 로)의 작품을 눈 여겨 본 후 출판을 제안하게 되면서 시작된 두 천재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 ‘지니어스’가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지난 주말 누적 관객 2만 명을 돌파했다.

블록버스터와 한국영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과 상영 횟수에도 불구하고 오직 영화의 힘으로 얻은 값진 결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는 개봉 전부터 이어진 언론들과 관객들의 호평이 만들어낸 폭발적인 입소문의 힘을 증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 에그지수 역시 99%라는 높은 수치를 개봉 이후 꾸준하게 지켜오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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