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4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 지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1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4회말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잘 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다행히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정면을 향했다.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4회까지 4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중이다. 투구수는 61개, 최고 구속은 93마일(150Km/h)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5회 현재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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