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2회말 첫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실점 없이 넘긴 류현진은 2회말 선두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2루타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이후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2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후속타자 조 패닉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첫 실점을 허용했다.

다행히 류현진은 후속타자 드류 스텁스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회까지의 성적은 2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이며, 최고 구속은 92마일(148Km/h)이다.

한편 3회 현재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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