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전날 시즌 1호 홈런 포함 5타점 활약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쾌조의 감각을 이어간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펼쳐질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틀래틱스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도 7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추신수는 2안타 1볼넷 5타점을 기록했지만 이날 역시 하위 타선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텍사스는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테이블세터로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노마 마자라-1루수 마이크 나폴리-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나선다.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지명타자 추신수-3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주릭슨 프로파가 하위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로는 A.J. 그리핀이 출격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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