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지난 13일 16만2,39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7만1,37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

이어 '아빠는 딸'이 2위에 올랐다. '아빠는 딸'의 일일관객수는 3만1,755명, 누적관객수는 7만2,582명이다.

'미녀와 야수'는 1만6,956명(누적관객수 470만9,619명)으로 3위, '프리즌'은 1만4,896명(누적관객수 277만1,151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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