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추신수 |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1에서 0.227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알렉스 메이어를 맞이한 추신수는 4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는 첫 타석의 아쉬움을 두 번째 타석에서 만회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메이어를 상대한 추신수는 중월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말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멀티히트 달성에 실패했다. 이후 6회초 수비 때 프레스턴 벡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6-5로 승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