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배두나가 범죄 영화 '마약왕'에 합류할지 관심을 모은다.

15일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배두나가 영화 '마약왕' 출연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배두나는 이두삼(송강호)의 내연녀이자 로비스트 역을 제안받았다.

'마약왕'은 지난 2015년 영화 '내부자들'로 흥행에 성공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마약왕'은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마약왕의 이야기를 그리며 주인공으로 배우 송강호가, 검사 역에 조정석, 마양반 형사 역에 이성민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쇼박스가 투자, 배급을 확정한 '마약왕'은 오는 5월 크랭크 인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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