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뉴욕 양키스)이 3경기 만에 안타 사냥을 재개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2(18타수 4안타)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5-10으로 뒤진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탬파베이 투수 제이미 슐츠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슐츠의 폭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최지만은 9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도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한편 양키스는 탬파베이에 6-10으로 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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