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로건'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로건'은 지난 14일 하루 815개 스크린에서 4만429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85만9474명을 기로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은 가까운 미래,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병든 프로페서x를 돌보며 살아가는 가운데 자신과 닮은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연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가 차지했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이날 893개 스크린에서 하루 6만393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4만147명을 기록했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에서 괴생명체츨 쫓는 모나크팀이 거대 괴수 콩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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