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최지만(뉴욕 양키스)가 두 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다시 안타 행진을 재개한 최지만은 시범경기 15타수 3안타로 타율을 0.200으로 끌어 올렸다.

최지만은 팀이 7-2로 앞선 6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애런 힉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에릭 오플래허티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8회 2사 1루에서는 차즈 로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키스는 8-7로 승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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