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2017년 첫 번째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감독 장이머우)이 오늘 개봉한 가운데,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최된 대규모 특화관 시사회의 관객 반응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공개된IMAX 제작기 영상도 함께 영화팬들의 이목을 끌며 '그레이트 월'의 흥행가도에 청신호가 밝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미지의 적이 등장하는 거대한 전쟁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최정예 특수부대 '네임리스 오더'의 위용과 정체불명의 적들의 무차별 공격은 제작비 1800억 원의 거대한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수많은 초대형 블록버스터에 참여했던 맷 데이먼조차도 이번 영화에 대하여"이런 대작을 힘들게 찍고 나면 큰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는 말이 공감되죠. 아이맥스로 이 영화를 봤을 때의 경이로움은 잊혀지질 않습니다"라고 말을 전해, 관객들에게 '그레이트 월'의 압도적인 스펙터클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영화 '그레이트 월'은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한 ‘윌리엄’(맷 데이먼)과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적 사이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은 2D, 4DX, IMAX3D, ScreenX 등 다양한 상영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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