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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전문매체 '베이스볼아메리카'는 24일(한국시간) "아두치가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아두치는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2015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 데뷔한 아두치는 타율 0.314 28홈런 106타점 24도루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16년에는 허리 통증으로 인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이어 도핑 테스트에도 적발되며 KBO 리그로부터 3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아두치는 적발된 약물이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KBO 리그를 떠나야 했다.
한편 올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콜린 벨레스터도 디트로이트와 마이널그 계약을 맺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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