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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카나시온 / 사진=gettyimgaes 제공 |
MLB.com, ESPN 등 외신들은 2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엔카나시온과 3년 6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계약 4년째인 2020년에는 500만 달러 바이아웃 조항이 추가됐다. 바이아웃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엔카나시온은 5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당초 클리블랜드는 엔카나시온의 몸값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른손 거포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거액의 투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엔카나시온은 지난 2005년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어 2009년 토론토로 이적했고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올 시즌 엔카나시온은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42홈런 127타점 99득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아메리칸리그 타점왕도 거머쥐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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