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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
LA 타임즈는 15일(한국시간) "켈리 잰슨과 저스틴 터너와 계약을 했지만, 아직 다저스는 해야 하는 것이 많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를 통해 LA 타임즈는 내년 시즌 다저스의 개막 25인 로스터 예상 명단을 공개했다. LA 타임즈는 클레이튼 커쇼와 리치 힐, 마에다 겐타,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한 뒤, 5선발 후보로 류현진과 브랜든 맥카시, 알렉스 우드, 스캇 카즈미어를 언급했다. 이어 "많은 선발 자원을 이용해 2루수 자원을 트레이드로 데려올 수 있다"며 트레이드 후보군으로 우드와 매카시를 꼽았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2년 연속 14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어깨 수술로 인해 2015년에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류현진은 오랜 재활 끝에 2016년 7월8일 복귀했지만, 복귀전에서 4.2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뒤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현재는 귀국해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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