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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 / 사진=DSP 미디어 제공 |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배우의 길에 들어선 이현주가 연극에 도전한다.
2일 오전 이현주 소속사는 "이현주가 일본 창작극으로 초연을 앞둔 '이가의 신부'를 통해 새로이 연극 도전에 나선다"며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간 한국인 대학생으로 분했으며, 방과 후 신사에서 소토코바, 유키나를 도와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여민 역을 맡는다"고 말했다.
'이가의 신부'는 '이가의 닌자'의 후예이자 대자연을 사랑하는 조금 평온하고 바보같은 남자인 산시로가 어느날 마을의 존경받는 장로에게 '산시로의 대에서 이가는 끝이 난다'는 말을 듣게 된 후 가문을 지키기 위해 신부를 찾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쟈니스 소속사 출신 마치다 신고와 2013 주논보이 콘테스트 준 그랑프리 니시키와 슌스케, 전 AKB48 출신 카타야마 하루카, 대국남아 인준, TRITOPS 일군, APEACE 도환 등이 출연한다.
이현주는 앞서 '모민의 방'에서 모민의 동생 모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연극 '이가의 신부'는 오는 2017년 1월13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 하쿠힌칸극장에서 공연된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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