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뮤지컬 '부용지애'가 대중들을 또 다시 찾아온다.

'부용지애'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하회마을 부용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벌써 7회째를 맞이하는 '부용지애'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의 빼어난 절경을 활용한 대형 공연이다. '별빛 품은 부용대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역사적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에서 애틋한 사랑이야기의 줄거리를 중심으로 변화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의 빼어난 절경을 무대 삼아 화려한 조명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안무, 귀를 즐겁게 만들 음악이 관건이 문화 작품이다.

주요 인물인 허도령은 심신, 여주인공 연희는 최미소, 권별장은 임춘길이 맡았다. 이밖에 김창준 이종길 김명훈 유은홍 김종홍 이성찬 노승환 김지언 고영민 조청림 백민호 이지웅 정문길 손경민 김현웅 장재혁 손동제 김정연 구나연 구혜미 등이 출연한다.

한편 '부용지애'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오후 8시 하회마을 부용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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