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이 오는 25일부터 온라인게임 '야구9단'에서 LA다저스 류현진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진라면 페넌트레이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와의 제휴로 이뤄졌다. 이들은 류현진을 모델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 중인 '진라면' 브랜드를 '야구9단'에 접목해 마케팅 시너지를 노릴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들은 5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야구9단' 내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고 SNS에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된다. 응모는 4인 1팀으로만 가능하며, NHN블랙픽은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체류비를 지원한다.

NHN블랙픽은 또 '진라면 페넌트레이스' 진행을 기념해 20명을 선정 '야구9단' 내에서 '06 류현진'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NHN블랙픽 우상준대표는 "류현진을 앞세운 공동 프로모션은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며 "더불어 타 산업 기업 간의 성공적인 크로스 마케팅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라면 페넌트레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5일 '야구9단'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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