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 사진=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 속 송중기 스틸컷
송중기 / 사진=망고위성TV 쾌락대본영 예고 속 송중기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송중기 중국 여심을 싹쓸이 했다.

후난위성TV 예능 방송을 생중계 해주는 망고위러 측은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중국 SNS)에 "송중기 쾌락대본영. 먼저 공개된 예고를 볼까요"라며 "한국 배우 송중기가 창사에서 진행된 중국 최고 버라이티 쇼에 참여했는데요. 오는 21일 밤 8시 20분(현지시간) 후난위성TV에서 방송 됩니다"는 글과 함께 약 2분여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 속 '쾌락대본영' 측은 "그가 왔다. 그의 임무는 무엇일까요"라고 송중기를 소개했다. 이어 송중기는 흰 셔츠에 블랙 정장 바지를 입고 등장해 훈훈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송중기는 '태양의후예' 속 명장면을 따라하거나 상황 극을 연출 해 여심을 자극했다.또 송중기는 파란색 점프 수트 의상으로 깜찍한 매력을 드러내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송중기는 자신을 피하는 듯한 모션을 취한 배우를 향해 능숙한 중국어로 "나를 봐. 내 눈을 보라고"라며 달콤한 대사를 쏟기도 했다. 이에 한 여성 MC는 "오빠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요"라고 사랑을 고백했을 정도.

'쾌락대본영'은 후난위성TV의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명 스타들이 출연 해 국내에서 유명한 버라이티 쇼 중 하나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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