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30일 개통 / 사진=MBC 신분당선 연장선 30일 개통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신분당선 연장선 30일 개통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30일(오늘)부터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용인 광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한층 쉬워진다.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서 광교에서 강남까지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선을 살펴보면 광교와 분당을 연결하는 12.8킬로미터 구간으로 기존 1단계 신분당선과 연결돼 광교 신도시에서 강남까지 31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선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이나 광역 버스보다 20분 가까이 시간이 단축된다.

또, 경부고속도로 죽전 휴게소와 신분당선 동천역이 연결되면서 고속도로가 막힐 경우 버스 승객들은 죽전 휴게소에서 내려 바로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신분당선으로 광교에서 강남까지 갈 경우 요금은 2천 950원으로 광역 버스나 기존 지하철보다 비싸다.

국토부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인용할 지역주민들의 요금 인하 요구가 많은 만큼 인하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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