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 / 사진=영화 '저스트 라이크 어 우먼' 스틸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시에나 밀러가 ‘캡틴 마블’에 출연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시에나 밀러는 9일(현지시각) 야후무비와 인터뷰에서 “만약 마블사에서 제작하는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의 각본이 좋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시에나 밀러는 “캡틴 마블? 여자냐?”고 되물으며 “나는 코믹북을 많이 읽지 않아 마블 세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꽤 재미있다고 생각한다”며 평소 캡틴 마블에 대해선 관심이 없는 것을 드러냈다. 그러다 시에나 밀러는 이어 “내 딸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캡틴 마블' 후보로 거론되는 배우는 에밀리 블런트와 레베카 퍼거슨이 있다.

한편 시에나 밀러는 최근 영화 '더 셰프'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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