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헬로 재킷사진 / 사진=아델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헬로'로 돌아온 아델이 매튜 맥커너히와 'SNL' 호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매튜 맥커너히는 오는 11월 21일 미국 SNL(Saturday Night Live) 호스트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매튜 맥커너히에 이어 신곡 '헬로'를 들고 돌아온 아델이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델이 'SNL'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이번이 처음. 특히 당시는 아델의 데뷔 초반이었기 때문에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등을 휩쓴 유명 팝가수 아델의 이번 SNL 출연은 세간의 큰 관심을 모은다.

또 매튜 맥커너히는 지난 2003년 이후 약 12년 만에 호스트로 나서는 것으로 매튜 맥커너희와 아델이 출연하는 'SNL'은 오는 11월 21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아델은 지난 23일 약 2년 만에 신곡 '헬로'(Hello)를 발매했다. 아델의 첫 싱글 헬로는 아델과 유명 프로듀서 그렉 커스틴(Greg Kurstin / 릴리알렌, 시아, 켈리 클락슨)의 합작품으로 아델의 풍부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가사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또 아델 헬로 뮤직비디오는 2014년 '마미'(Mommy)로 칸영화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젊은 감독 자비에 돌란(Xavier Dolan)의 작품이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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