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에이지오브스톰`이 흥행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AOS게임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가 공개 서비스(OBT)시작 이후 첫 주말 동안 신규 가입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지오브스톰`은 개발의 명가 드래곤플라이가 5년간 개발한 작품으로, 3D 백뷰 시점을 바탕으로 한 전략 전투와 손맛이 느껴지는 통쾌한 타격감과 개성 강한 영웅 캐릭터간 한타 싸움이 장점인 AOS 게임이다.

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에이지오브스톰`은 오픈 이후 첫 주말 동안 신규 가입자 10만명, 재방문율 65%, 평균 플레이시간 180분 등 성공적인 데이터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 플레이시간 180분은 한 게임이 30분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수치로 게임성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게임을 즐긴 이용자는 “동종장르의 타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몰입감과 긴장감 넘치는 쾌감, 그리고 여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역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곧 새로운 영웅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게임성을 알리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드래곤플라이 김지은 개발팀장은 “이렇게 빠르게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개발팀 역시 이용자분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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