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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남 통영과 거제, 부산, 그리고 제주도 일부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제주시 건입동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서귀포 성산에는 200mm 안팎의 폭우가, 남해 87.5mm 등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졌다.
앞으로 중부보다는 남부 지방에 비가 집중되겠고 특히 남해안은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 경남 남해안에 내일까지 100mm 이상, 그 밖의 남부 10~40mm 정도고 중부 지방은 5~20mm로 양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비가 내리며 중부 지방도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서울의 낮 기온 28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겠고, 예년 이맘때 기온 보인다.
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지만 이후 금요일부터는 다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온다. 또 일요일에 충청 이남을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또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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