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나람 인턴기자] 케로로의 파워는 대단했다. 케로로가 카카오톡 게임 정상 위에 우뚝 섰다.

팡게임은 엠엔빌소프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3D 팀액션 RPG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for Kakao(이하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가 출시 4일만에 카카오톡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카카오톡 플랫폼으로 출시된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는 17일 각종 오픈 기념 이벤트가 동시에 열리면서 이용자들이 폭주, 서버가 마비되어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빠른 대응으로 문제가 해결돼 안정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기록하더니 지난 20일 카카오톡 게임 1위를 달성했다. 구글플레이 순위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세를 기록 중이어서 팡게임은 이번 주에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는 팀 스킬이 돋보이는 고 퀄리티 그래픽의 액션 RPG다. 특히 케로로와 기로로, 타마마 등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수집, 육성하는 요소가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팡게임은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아동 후원을 하는 앱 '힐링 히어로즈'의 서비스사 힐링애드와 제휴해서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를 플레이하면 '네팔 지진후원 프로젝트'에 기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박나람 인턴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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